가수 크러쉬의 노래를 임영웅이 커버한 영상이 천만 뷰를 달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크러쉬와 배우 이주영이 출연했다.
이날 크러쉬는 “예전에 ‘사랑의 콜센타’에 나갔을 때 이찬원의 노래에 감동해서 무릎을 꿇었다”고 회상했다.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가 노래로 맞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그때 크러쉬가 임영웅과 한 팀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제작진이 임영웅 버전 크러쉬의 ‘뷰티풀’이 천만 뷰를 달성했다고 하자 크러쉬는 “아 내가 아니고?”라고 대답해 멋쩍어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크러쉬는 드라마 ‘도깨비’(2016~2017) OST ‘뷰티풀(Beautiful)’을 통해 축가 전문 가수로 등극했다며 세계적 스타인 제이홉 누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일화도 전했다. 그는 “BTS 멤버들이 모두 하객으로 앉아있었는데, 살짝 오디션 보는 느낌이 들었다”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축가 답례품으로 받은 “크리스털로 커스텀이 돼있는 마이크”를 받았다고 하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크러쉬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wonderego’를 발매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