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붐이 우정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의 출연에 MC 붐은 “진짜 임영웅이야” 라고 말하며 뛰어나가 그를 끌어안으며 애정을 뽐냈고, 출연진들은 “이미테이션 가수 아니냐”며 그의 출연에 놀라움을 표했다.
임영웅은 ‘놀토’ 출연 이유에 대해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 애정하는 붐 형님이 있어서 나왔다. 너무 나오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임영웅 씨가 우리 프로 나오냐’ 했더니 붐 씨가 ‘나 때문에 이프로 나오는거지’ 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붐이 없었으면 이 프로 안 나옵니까?” 고 묻자 임영웅은 “그건 맞습니다“ 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제가 갚고 싶은게 좀 있었어서”라며 붐 결혼식에 축가를 못했던 사실을 사과했다.
임영웅은 “제가 사실 축가를 못했거든요. 제가 축가 했다고 기사가 나가고 팬분들도 그렇게 아셨는데, 제가 스케줄 때문에 못해가지고 언제 한번 도움이 된다면 꼭 도와드리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9일 새 싱글 ‘Do or Die’를 발표했다. 그는 2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OUR 2023’을 개최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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