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은우가 강아지와의 키스신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은우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운데 가만히 시선 한 곳을 보기도 어렵다. (같이 촬영하기) 쉽지 않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심지어 강아지와 키스신도 찍었다는 차은우. 그는 “강아지와 키스를 해야 하는데 너무 저랑 뽀뽀를 안 해주더라”라면서 “입 안쪽에 츄르를 발라서 핥아먹게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차은우는 “난생처음 츄르 맛을 봤다”며 “마치 강아지가 된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에 박규영이 구체적인 맛 표현을 요구하자 차은우는 “먹어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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