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이사급 위치를 자랑했다.
14일 유튜브 ‘썰플리’에는 ‘SM 16년차 고인물 KEY가 까는 SM 업계 비밀 l 샤이니 키 l 엔터썰 l 썰플리 l 이석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키는 “SM 위치가 어느 정도 되냐”는 질문에 “이사 님한테는 형이라고 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냥 일반 사원이었던 분들이 지금 이사가 되시거나 본부장 센터장 이런 이름을 하고, 내가 분명 저형 어릴 때 형이라고 했었는데”라고 설명했다.
이날 키는 운영진급 위치에 걸맞는 프로페셔널한 시선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저도 (직원분들) 속마음은 잘 모르거든요”라며 이날 회사 탐방에 열의를 드러내고, 이날 영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추천 받는 질문에는 “그러면 이제 프로모션 방향이 팍팍 떠오르는데 뭐 이런 노래 있을 수 있잖아요”라며 적극적으로 고민을 시작했다.
한편, 키는 입대 전인 지난 2019년 2월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키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치료를 이어가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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