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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야구대회 성료… 대구·경북 18개팀 참가

입력 : 2023-09-04 16:07:04 수정 : 2023-09-05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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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연식야구연맹 제공

 

대구, 경북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합을 겨룬 뜻깊은 대회였다.

 

대구연식야구연맹은 4일 “연맹이 주관하고 바로본병원, 군위군야구소프트볼협회, 동아오츠카, 제로스포츠에서 후원하는 제5회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 야구대회가 지난 3일 성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로 편입된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야구장에서 1라운드 경기가 치러졌고, 이후 8강전부터는 희성전자 유소년 야구장에서 진행됐다. 대구·경북 지역 유소년 18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대구연식야구연맹 제공

 

우승은 박종율 감독이 이끄는 BSBP 야구단이 차지했다. 1회전부터 우승 후보 미스터깡 베이스볼을 4-1로 꺾었고, 8강에서 대불SC부키스(7-4 승)를, 4강에서 이정훈 감독의 아이비 야구단(14-7 승)을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트로피가 걸린 마지막 무대에서는 이우선 감독이 이끄는 대회 ‘디펜딩 챔피언’ SKY 야구단을 상대해 2-1,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김종석 감독의 경산 턱코치 야구단, 아이비 야구단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우승팀 BSBP야구단의 윤찬호(서재초6)가 가져갔다. 우수 선수상은 SKY야구단의 이라윤(남산초6)이 거머쥐었다. 경산 턱코치 야구단의 이동건(경산중1), 아이비 야구단의 이효재(영남중1)는 감투상을 획득했고, 우승팀의 박종율 BSBP 야구단 감독이 감독상 쾌거를 올렸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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