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브랜드 '바디럽'이 2년 연속 전속 모델이던 현빈에서 중화권 배우 허광한으로 최근 모델을 교체했다.
허광한은 중화권의 '국민 첫사랑' 아이콘이자 아시아에서 단숨에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이다.
이번 계약으로 허광한은 대만, 홍콩, 싱가폴에서 바디럽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으며 배우 허광한의 인기와 매력을 극대화한 온라인 및 옥외 광고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상견니'의 글로벌 흥행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허광한은 한국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아시아 스타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허광한은 2019년부터 대만에서 방송한 드라마 '상견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전 세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상견니'는 누적 조회수만 10억 뷰에 달한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상견니'의 열성적인 팬을 두고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고 이 같은 국내 인기를 바탕으로 59회 백상 예술대상의 유일한 외국 배우 시상자로 참석한 바 있다.
허광한을 전속 모델로 기용한 바디럽은 2018년에 대만, 홍콩, 싱가폴로 진출해 대만에서 200만개이상의 수전 제품들을 판매했다. 이에 중화권 배우지만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팬층이 두터운 허광한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허광한의 온라인 광고 캠페인 영상은 4일 만에 80만 뷰를 기록했다. 이에 바디럽은 허광한의 이미지를 담은 포토카드를 제작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허광한의 온라인 광고 영상은 바디럽 대만 인스타 공식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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