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가 팀 내 세 번째로 군입대 절차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7일 빅히트 뮤직은 공식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사항으로 ‘방탄소년단 SUGA 병역 이행 계획 안내’를 전했다.
빅히트 측은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SUGA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SUGA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SUGA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안내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그룹 내 세 번째 군 복무다. 앞서 입대한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 4월 각각 현역으로 입대했다. 세 번째 멤버를 잠깐 떠나보내게 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슈가의 입영 시기나 관련 행사 등의 관련 정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하 위버스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SUGA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SUGA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SUGA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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