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두심의 화려했던 과거가 전해진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의 절친이 출연해 그의 과거를 폭로한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각각 50년, 60년지기 친구들과 전남 함평군으로 우정여행을 떠난다. 그 중 고두심이 회사에 다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이정자 씨는 “고두심은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기 전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그의 인기를 전한다.
이어 이 씨는 20대 시절 고두심의 별명이 ‘백작부인’이라며 “내가 지었어요. 소피아 로렌이 백작부인으로 나오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몸매가 똑같았거든요”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명동을 휩쓸고 다녔죠. 남자들이 쫓아오면 우리는 튕기는 재미로 살았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두심이 좋아서’는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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