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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원, 뮤지컬 ‘드림하이’ 첫공 성료…당당+발랄 매력 가득

입력 : 2023-05-15 10:55:46 수정 : 2023-05-15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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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아이돌’ 가수 임서원이 뮤지컬 배우 데뷔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렀다.

 

임서원은 지난 13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고혜미 아역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서원이 맡은 어린 고혜미 역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에서 배우 수지가 열연해 화제를 모은 여자 주인공이다. 공부, 노래, 피아노 연주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자존심 세고 도도한 캐릭터인 만큼, 임서원은 무대 위에서 당당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 동안 ‘미스트롯2’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넘치는 끼와 탄탄한 실력을 다져온 임서원은 기존 뮤지컬에 댄스를 접목해 새로운 공연으로 재탄생한 ‘드림하이’에서 완벽하게 포텐을 터뜨렸다. 임서원은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물론이고 화려한 퍼포먼스, 안정적인 라이브, 자연스러운 연기까지 흠잡을데 없는 모습으로 극찬을 이끌어냈다.

 

특히 임서원은 이날 성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등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며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임서원의 첫 뮤지컬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KBS 2TV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이다.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7월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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