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하 아유르베다 닥터와 협업 진행
라이프스타일 경험 1박 2일 프로그램
레메디 등 포함 객실 패키지도 마련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개관 5주년을 맞아 고대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 (Ayurveda)’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산스크리트어로 ‘인생의 지혜’를 뜻하는 고대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 (Ayurveda)’는, 아유(Ayu) ? ‘삶’ 또는 ‘일상생활’을, 베다(Veda)는 ‘과학’ 또는 ‘지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아유르베다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알려진 베다(Veda)에서 파생된 의학으로 인도에서 5000년 이상 의료 영역 및 일상의 지혜로 활용되어 왔다.
현대의 아유르베다는 대자연과 어우러지는 인간의 균형을 기반으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실천하며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인도,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에는 한방 병원처럼 아유르베다 병원과 치유 센터가 있다. 한의학의 오행에는 목, 화, 금, 토, 수가 있는데, 아유르베다는 에테르, 공기, 불, 물, 흙의 다섯 가지 요소가 이론의 바탕을 이룬다. 또한 한의학에서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분류하는데, 아유르베다에서는 Vita(공기와 허공), Pitta(불과 물), Kapha(물과 흙) 총 3가지 체질로 구분한다.
파크로쉬의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은 ‘한국아유르베다 협회’의 대표이자 ‘슈리베다(Shriveda)’ 웰니스 스튜디오의 대표인 고경하 아유르베다 닥터와 협업해 만들었다. 아유르베다의 건강 철학을 바탕으로 식습관, 생활 습관, 마음 습관을 바로잡는 심도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리조트 숙박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투숙객 누구나 아유르베다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다. 조식 뷔페에는 아유르베다 메뉴 섹션이 마련돼 소화가 잘되는 아유르베다식 음식들과 음료를 선보이며, 로쉬카페에서는 아유르베다 닥터의 레시피로 만든 체질별 웰니스 주스와 카나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크로쉬의 시그니처 웰니스 프로그램인 숙암 명상과 카밍 요가 프로그램에 아유르베다의 철학이 더해진 프라이빗 유료 프로그램인 ‘아유르베다 레메디(remedy·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파에서는 체질 테스트를 통해 아유르베다 3개의 체질 중 본인의 체질을 찾고 그에 최적화된 바디 & 페이스 오일로 트리트먼트를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아유르베다의 지혜와 체질별 성향, 식습관, 마음 습관, 생활 습관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아유르베다 웰니스 가이드북’을 리조트 내 주요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아유르베다 익스피리언스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 여유롭게 아유르베다 라이프스타일을 배우고 즐겨볼 수 있다. 체질 테스트로 나의 체질을 파악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체질에 맞는 음료와 스낵, 조식 메뉴를 맛보고, 가이드북에 따라 체질 맞춤형 웰니스 스팟과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아침저녁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는 아유르베다 레메디를 배우는 스페셜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되며, 스파 트리트먼트는 20% 할인된다. 슈리베다 미니 에코백에 담긴 블랙 세사미 오일, 수면 양말, 화이트 세이지, 캄모멘트리 필로우 미스트 등으로 구성된 아유르베다 스페셜 기프트도 준다. 패키지 상품은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조금 더 깊이 있는 배움과 체험을 원한다면 고경하 닥터와 함께 1박 2 동안 파크로쉬에 숙박하며 아유르베다식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파크로쉬 커넥션?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최대 14명까지만 참가할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숙박에 1인당 10만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1차는 5월 26~27일, 2차는 6월 17~18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필수다.
파크로쉬 커넥션-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은 개별 체크인 후 파크로쉬의 가장 이국적인 공간, 글라스하우스에 모여 고경하 닥터와 함께 러닝, 쿠킹, 테이스팅(Learning, Cooking, Tasting) 세션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아유르베다의 철학과 유용한 정보를 배우고, 체질 테스트를 통해 내 체질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쉽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아유르베딕 메뉴와 디저트, 음료들을 직접 만들어 맛본다. 아유르베다에서 중요시 하는 식재료는 오일이다. 따뜻한 성질이 가장 강하다는 블랙세사미(흑임자)오일, 양질의 올리브 오일 등을 많이 사용한다. 아유르베다 요리법은 ‘속이 편한 음식'이 최고라는 원칙을 내세운다. 잎 채소는 그냥 먹지만 뿌리 채소는 굽거나 쪄서 먹는 방식을 선호한다. 고 대표가 만드는 샐러드 드레싱에는 오일, 사과식초, 소금이 들어간다. 유제품 사용을 절제하기 위해 견과류를 볶은 뒤 믹서에 갈아 크림처럼 만들어 음식을 찍어먹는 딥으로 사용한다.
그 후 자유시간에는 로쉬카페 음료권으로 체질별 추천받은 음료와 카나페를 맛보거나 파크로쉬 곳곳의 웰니스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늦은 저녁 시간. 리조트의 가장 깊숙한 곳, 지하 메디테이션홀에서 사운드 슬립 레메디를 통해 숙면을 유도하는 셀프 오일 마사지와 명상 레메디를 배울 수 있다. 다음날 일정은 마인드풀니홀에서 진행되는 모닝 디톡스 레메디로 이어진다. 아침 소화력을 깨우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굿모닝 티를 마시며 화이트 세이지를 태우고, 가벼운 스트레칭 요가와 함께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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