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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치과, 진도군노인복지관서 구강교육·검진… “함께하는 지역사회 노력”

입력 : 2023-04-06 01:00:00 수정 : 2023-04-05 1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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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치과 광주상무점이 최근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진도군노인복지관 본관 강당에서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교육 및 무료검진을 마쳤다고 밝혔다.

 

치우치과는 이날 '노년기에 발생하는 구강질환과 관리법'을 주제로 간단한 구강 및 양치질 교육과 무료검진, 1대 1 상담 등에 나섰다. 틀니를 착용한 어르신에게는 구강검진 후 틀니 수리와 세척도 제공했다.

 

진세식 치우치과 광주상무점 대표원장은 “농어촌지역은 도시보다 병·의원이 부족해 어르신들 구강건강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라며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치주질환은 초기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평소 올바른 구강관리와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치우치과와 진도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진세식 원장은 “이번 교육과 검진이 진도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방문 기회를 자주 가져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진세식 치우치과 대표원장

 

- 치우치과가 사회공헌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치과에서 진료에 나서다 보면 초기 구강질환을 장기간 방치해 심각한 질환으로 병을 키워서 오시는 환자를 많이 본다. 처음에는 이러한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관리를 잘 못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기도 했다.

 

오랜 기간, 다양한 환자를 만나면서 구강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치과가 근처에 없거나 금전적인 여유의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치과를 쉽게 찾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때부터 같은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구강건강증진 역시 의료인의 중요한 사명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사회공헌 활동을 꾸리게 됐다.”

 

-치과의사 생활을 하며 오랜기간,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섰다고 들었다.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약 10여년 전부터다. 처음에는 치과 인근의 양로원이나 보육원에서 소규모의 구강건강교육부터 시작했다. 점차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치과의사들이 늘어나며 구강검진, 소외계층 무상진료 등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범위를 넓혀갔다. 이후 농어촌자원개발원이나 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지역도 전국단위로 넓히게 됐다.

 

또한 진료봉사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구강건강 증진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후원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와 관련 안나의 집 노숙자쉼터 후원사업, 보육원 후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사업도 함께 시행하게 됐다.”

-향후 포부는?

 

“치과의사로서의 첫번째 사명은 역시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현재 운영하는 치과를 방문해주시는 환자분들께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것이다.

 

현재 치우치과에서는 ▲과잉진료 없이 ▲자연치를 최대한 보존하며 ▲정밀 디지털장비를 사용하고 ▲보다 꼼꼼한 진료로 환자의 진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우치과는 앞으로도 환자에게는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는 치과로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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