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신소율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책 2권을 낸 배우 신소율은 “첫 번째 책은 제가 나이도 있고 결혼도 했다 보니 아이에 대한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 그 질문이 어느 순간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너무 반복해서 질문을 받으니까 내가 불편한 게 있어서 그게 불편한 게 아닐가 고민하다가 책을 쓰게 됐다”며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신소율은 “말에 대한 자극을 많이 받는다. 말 한마디가 좌우명으로 남을 수도 있고, 말 한마디에 엄청 상처받을 수도 있다. 나에게 영향을 준 말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하다 쓰게 됐다”며 자신의 소신을 덧붙였다.
신소율의 책 이야기를 들은 허영만은 “간단한 소재로 책을 만들었다는 건 글재주가 좋다는 거다. 글을 쓰는 힘이 있다는 것”이라며 신소율을 칭찬했다.
한편 배우 신소율은 1985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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