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이 블레이드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블레이드ent는 “다방면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왕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왕지원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한 왕지원은 2012년 ‘닥치고 패밀리’로 데뷔한 후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로맨스가 필요해3', '운명처럼 널 사랑해', '상속자들’, 영화 ‘원라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최근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출연해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호평을 얻었다.
연기 활동 외에도 왕지로얄발레 대표 원장으로 후배를 양성하고 있는 배우 왕지원이 글로벌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인 블레이드ent를 만나 발휘할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왕지원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블레이드ent는 최근 주·조연급 배우를 다수 보유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 소식과 전했다. 블레이드ent 측은 “엔터테인먼트·광고·영상 콘텐츠 제작·공연·투자·배급·스포츠 마케팅·레저·지적재산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한류 열풍의 중심인 ‘K콘텐츠 제작’을 위한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블레이드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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