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뷔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24일 자정 뷔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블로그를 통해 팬들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로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를 공개했다.
뷔가 커버한 이번 곡은 1951년 첫 발매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클래식 중 하나로 빙 크로스비(Bing Crosby)·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한 곡이다.
평소 재즈를 즐겨 듣는 뷔는 이번 커버곡에서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곡이 가진 재즈 특유의 따뜻함을 살리는 한편 원곡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한편 뷔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맏형 진을 시작으로 ‘군백기’에 돌입했다. 차례대로 복무를 이어가며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더 RM은 지난 2일 4년 만에 솔로 음반 ‘인디고’를 발매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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