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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얼죽연’ 장서연 “이다희 선배, 배려 감사해”

입력 : 2022-12-04 09:58:17 수정 : 2022-12-04 0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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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한 배우 장서연이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일 종영한 ‘얼어죽을 연애따위’(이하 얼죽연)에서 장서연은 상큼 발랄한 매력의 ‘취준생’ 박현소 역할을 맡아 극에 흥미를 더하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2일 장서연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의 설레었던 마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촬영이 끝난 것 같아서 아쉬움이 크다. 지난 5개월 동안 현소를 연기하면서 굉장히 행복했다”며 “그만큼 시간이 빨리 간 느낌인데, 캐릭터가 밝았던 만큼 저 역시 덩달아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기운으로 지낼 수 있었다. 스스로 공부가 많이 되었던 현장이라,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MBC ‘닥터로이어’에서 의료사고 피해자 길소연 역으로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장서연은 이번 ‘얼죽연’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의 박현소 역에 온전히 녹아 들어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장서연은 “촬영장에 가기 전에 먼저 그날 찍을 장면에 대해 머릿속으로 상상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 작품은 현장 리허설을 하면서 때때로 생각했던 것과 현장의 분위기가 달라질 때가 있었다”며 “그때마다 이다희 선배님이 제가 준비해 간 연기를 맞춰 주시고, 배려를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만큼 선배님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저 역시 여유를 가지고 동료 연기자를 배려해 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는 말으로 이다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반부에 취준생 탈출도 하고, 사랑도 찾게 되어 현소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결말이었다. 현소를 연기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51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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