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최근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Inclusion Plus Stage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포용 및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12개팀의 IR 피칭과 시상식, 임팩트 투자자 밋업 등으로 구성된 ‘데모데이’가 열렸다. 이어 청년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 내가 알아서 하자!’ 주제로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에 대한 고민과 솔루션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는 2018년부터 청년, 소상공인, 이주노동자,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혁신조직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및 임팩트투자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헬스케어 분야까지 확장해 사회혁신 컨설팅·액셀러레이팅·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메트라이프 Inclusion Plus 5.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월 심사를 거쳐 금융 소외와 건강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을 가진 ▲디스에이블드 ▲윙크스톤파트너스 ▲얼리페이 ▲웰로 ▲인슈딜 ▲크레페이 ▲누비랩 ▲이모티브 ▲돌봄드림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자라나다 ▲헤세드릿지 등 최종 12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에게는 4개월간 재무건강성, 조직건강성, 비즈니스건강성 세 모듈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기업 상황에 맞는 자금 조달 방법 등을 제시해주는 재무건강성 모듈과 법률·노무·조직문화· 마케팅 등 맞춤형 전문 분야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비즈니스건강성 모듈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했다.
또 조직건강성 모듈을 통해서 MYSC 전담 멘토와 함께 소셜 KPI를 바탕으로 임팩트 리포트와 SDG 액션매니저를 작성해보며 펠로 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행사 1부 데모데이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위벤처스·퓨처플레이·포스코기술투자 등 20여명의 임팩트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트라이프 Inclusion Plus 5.0 참여 기업인 총 12개 팀이 IR 피칭을 통해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최종적으로 Top 2개 기업에는 ▲얼리페이 ▲웰로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2억 원 규모의 임팩트투자가 진행된다. 4개의 우수 기업은 ▲돌봄드림 ▲누비랩 ▲디스에이블드 ▲자라나다가 선정, 총 7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제공했다.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KBS 국민영수증의 김경필 멘토와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의 김영재 센터장, 사회현대은행의 안준상 본부장, 크레파스솔루션의 김민정 대표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약 15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소비, 저축, 신용 등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청년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과 정보가 제공되는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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