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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올빼미’, 신작 공세에도 정상 굳건

입력 : 2022-12-02 11:09:51 수정 : 2022-12-02 11: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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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가 개봉 2주차에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연말을 맞이해 신작이 속속 개봉했지만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전날 8만3231명을 보태 10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 ‘압꾸정’과 3위 ‘탄생’은 각각 5만934명, 1만3142명을 기록했다.

 

지난 30일에는 신작 ‘압꾸정’과 ‘탄생’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하지만 개봉 첫날에도 ‘올빼미’의 흥행 독주를 막지 못했다. 오히려 당일 ‘올빼미’는 13만7667명을 모으면서 개봉 첫주보다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에 ‘올빼미’는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입지를 탄탄히 했다. 개봉작 가운데 가장 많은 1270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또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이날 오전 11시 3분 기준 31.0%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압꾸정’(14.1%)의 두 배가 넘는 수치. 손익분기점인 210만 명을 넘기 위해서는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에 달려있다.

 

영화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유해진, 류준열을 비롯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열연을 펼쳤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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