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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이태원 참사’ 유명인 루머 반박…소속사 “해외 체류 중”

입력 : 2022-11-01 13:55:13 수정 : 2022-11-01 17: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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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루머에 반박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1일 여러 매체를 통해 “유아인은 지난달 29일 출국해 해외 체류 중”이라며 이태원 참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선 지난달 29일 이태원 일대에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왔고, 이들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려 참사가 일어났다는 주장이 퍼졌다. 이에 일각에선 유아인, 아프리카TV BJ 케이, 세야 등 유명인들의 실명이 언급됐다.

 

이와 관련해 BJ 케이는 “인파로 인해 술집으로 밀려들어 왔다”며 루머에 반박했고, 세야는 “인파에 밀려 떠밀렸을 뿐이며, 분장 때문에 저를 알아보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 골목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까지 155명이 숨지고, 15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세계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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