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마감일답다. 많은 이적이 일어나고 있다. K리그1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이광혁도 K리그1 수원FC 유니폼을 입는다.
축구계 이적시장 관계자는 15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이광혁이 포항을 떠나 수원FC로 간다. 금일 합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포철중, 포철고를 나온 이광혁은 윙 자원으로 포항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준족을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시즌에도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 등 포항의 공격력에 힘을 넣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는 이광혁은 수원FC와 손을 맞잡으며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을 하게 됐다. 최근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한 수원FC가 하반기 상승세 쐐기를 위한 승부수로 이광혁을 선택했다.
한편 공격수를 보강한 수원FC는 베테랑 공격 자원과 이별이 예상된다. 현재 수도권 K리그2 구단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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