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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 “이혼 후 인기 폭발…연예인 사귄 적 있어”

입력 : 2022-06-14 17:02:41 수정 : 2022-06-14 17: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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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이 이혼을 고백했다.

 

13일 이수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실 저 두 번 이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수진은 “사람들은 나를 한 번 한 거로 알고 있는데 가만있는 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얘기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수진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두 번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애 낳고 몸매 봐 줄 만하면 너랑 다시 놀아줄게”라는 말을 남편에게 들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이수진은 “32세에 이혼하고 슬프지 않았다. 인기가 폭발했다. 러닝머신에서 롱디 하는 오빠한테 이별 통보를 받았다”며 “러닝머신 위에서 울다 보니까 엔도르핀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졌다. 그게 습관이 돼서 매일 하다 보니 날씬해지더라. 뱃살이 지금보다 더 없었어. 인기가 장난 아니었다. 그래서 안 슬펐다”고 밝혔다.

 

이어 “차분하게 얘기했으면 악플 덜 받았을 것 같다”라는 지적에 이수진은 “사실 솔직히 얘기하면 방송국에 들어갈 때 스튜디오에서 폐소공포증이 심해서 두꺼운 문이 닫히는 걸 못 견딘다. 그래서 우울증약, 폐소 공포증 약을 많이 먹고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에 대해서는 “아무 말 안 하고 안아주는데 포근했다. 나는 되게 사랑을 필요로 하다는 걸 느꼈다”며 “우리 아기도 툭하면 안아주고 터치를 많이 해준다”고 전했다.

 

또 “연예인이랑 사귄 적 있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유명한 사람도 있고 안 유명한 사람도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혼 후 딸과 함께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이수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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