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와 뷔를 제주도에서 목격했다는 증언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제니와 뷔로 보이는 여성과 남성의 사진이 게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남성은 운전석에, 여성은 조수석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글 작성자는 “닮은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찍힌 두 명의 탑 아이돌”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딱 봐도 뷔와 제니다”, “일단 둘 다 제주도 간 거 맞던데”라며 뷔와 제니의 열애를 의심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뷔랑 제니가 창문 열고 드라이브를 한다고?”, “말도 안 되는 루머다”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최근 뷔와 제니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에서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이 각자의 SNS 프로필을 ‘V’와 ‘J’로 설정했다는 점을 근거로 열애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뷔는 지난해 12월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6인과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을 포함해 7개의 계정만 팔로우 중이던 뷔는 제니의 인스타그램을 추가로 팔로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뷔는 팬 커뮤니티에 “인스타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앱이네”라고 적기도 했다.
앞서 제니는 지난해 2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제니는 최근 지드래곤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니 인스타그램, 뉴시스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