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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신기루, 학폭논란 종결…A씨 “건강한 활동 하길” 응원

입력 : 2022-04-04 19:07:03 수정 : 2022-04-04 1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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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기루가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종지부를 찍었다. 

 

4일 한 매체는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신기루가 피해를 주장했던 A씨와 만나 과거의 감정을 해소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신기루와 그의 중학교 동창인 A씨는 최근 만남을 가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신기루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반면 신기루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어떠한 신체적 폭력이 없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더불어 “신기루와 A씨는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며 “이들은 이번 대화에서 서로 간 있었던 과거의 일들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 부분에 대해 기억을 맞췄다. A씨가 과거 상처를 받았다는 일부 부분에 대해서는 신기루가 사과의 뜻을 전했고, A씨는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들을 둘러싼 대립은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A씨 역시 “이번 대화로 서로 간의 감정을 풀 수 있어서 만족했다. 신기루도 앞으로 건강한 활동을 하길 바란다”라는 말으로 신기루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을 종결했다.

 

지난해 연말 불거진 일명 신기루 학폭 논란은 동창생들의 반전 증언으로 유례 없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신기루가 자신의 SNS에 “선동해서 친구를 따돌리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폭력을 가한 적은 없었다. 저는 단 한 번도 누굴 때려 본 적이 없다. 겁이 많아 몸싸움을 해 본 적도 없다”고 학폭 의혹에 선을 그으며 “본인이 기억하는 자신에 대해 DM으로 알려달라”고 하자 수십명의 동창생들이 본계정으로 나서 신기루의 인성에 대해 설명하는 일이 벌어진 것. 

 

 이들은 “현정이가 절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제가 아는 이 친구는 그냥 친구들 사이에서 재밌고 농담 잘하는, 학창시절부터 개그우먼의 피가 흐르는 친구였어요. 어서 오해가 풀리길 바랍니다”, “이 언니랑 중고등학교 같이 나옴. 유명함. 학폭이 아니라 웃긴 이미지로.. 심지어 학교 사진에 나온 체육선생님은 아직도 학교에 계십니다. 학교 가면 학교생활 어땠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제가 기억하는 언니는 학폭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1학년 때 같은 동네에 살았었고 그리고 영화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 글을 남깁니다. 저도 저희 언니에게 물어봤지만 학폭하고 그런 아이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등의 인증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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