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준호의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2PM 이준호가 29일(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준호는 29일 자가키트검사에서 양성 확인 후 즉시 추가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호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인후통과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났다. 소속사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호는 올 초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맡았다.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옷소매 붉은 끝동’은 MBC 드라마로 3년여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에 힘입어 이준호는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월에는 단독 팬미팅 ‘준호 더 모먼트(JUNHO THE MOMENT)’를 열고 국내외 팬들을 만났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슈퍼 웹툰 프로젝트' 웹툰 '세이렌' 페르소나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