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만치료 람스(LAMS, 국소 마취하 최소침습 지방흡입주사)가 100만 보틀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람스는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지방흡입의 장점과 수면마취 없이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지방분해주사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체형교정술이다.
올해로 8살을 맞은 람스는 2014년 6월 등장과 함께 ‘지방추출주사’라는 새로운 비만치료 장르를 탄생시켰다. 24일 365mc에 따르면 람스는 올해 1월 기준 100만5759보틀 수를 기록했다.
기존 지방세포 크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던 비만시술 트렌드는 람스 등장 이후 지방세포를 완전히 없애는 형태로 전환됐다. 지방을 뽑아낸 주사기 개수를 세는 ‘보틀’은 이제 다이어터 사이에서 지방추출량을 칭하는 보편적인 용어가 됐다.
365mc가 람스 전체 고객 분석을 해본 결과, 람스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대는 20대였다. 20대는 2만 8174명을 기록, 전체 인원의 42.19%를 차지했다. 이어 30대가 2만3154명(34.67%), 40대 1만430명(15.62%), 50대 이상 4145명(6.21%) 순이었다.
전체 보틀 수 중 어느 부위에서 가장 많은 지방추출량 비중을 차지했을까. 365mc에 따르면 전체 람스 시술 100만 보틀 중 허벅지에서 추출한 지방량이 가장 많았다. 총 34만655보틀로 32.9%를 차지하는 수준이었다.
이어 복부(30만2735.8보틀), 팔뚝(24만5196보틀), 러브핸들 (9만2730보틀) 순이었다. 등에서도 2만7190보틀의 지방을 뽑았다. 힙라인에서도 적잖은 보틀이 나왔다. 엉덩이 밑 살 부위에서 2만1754 보틀의 지방을 제거했다. 종아리에서도 1만991보틀을 뽑아냈다.
1회 시술 시 평균 추출 보틀 수도 허벅지가 12보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복부(11보틀), 팔뚝(9보틀), 등(7보틀) 순이었다.
람스의 창시자인 김정은 365mc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은 “365mc의 람스는 대한민국 대표 지방추출 주사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많은 고객들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아왔다”며 “100만 보틀이라는 기록을 보유한 만큼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 선구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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