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2022년 온라인 로또 복권 신규판매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전국 212개 시·군·구 지역에서 총 13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2003년 5월 17일 이전 출생자)이상인 자로, 우선계약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분류된다.
우선계약대상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이다. 차상위계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0호에 따른 ‘차상위계층확인서’ 등의 증빙서류가 발급가능한 자를 뜻한다.
신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 내 ‘판매인 모집공고’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격과 복권 판매 희망지역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계약대상자 선정은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시·군·구(기초자치단체 기준)별 무작위 선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약대상자와 예비후보자 총 515명을 함께 선정하며 오는 5월 18일 오후 6시에 최종 발표된다. 발표 후에는 홈페이지 게시물, 문자발송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당첨자는 서류제출 및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최종 확정된다. 심사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다. 심사탈락과 개설포기 발생 시 선정된 예비후보자 순번 기준으로 자격이 주어진다.
복권판매인 모집은 사회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및 자활을 위해 우선계약대상자에 90% 차상위계층에 10%를 배정하고 있다. 특히 창업조건이 다른 사업에 비해 유리한 면이 많아 지원율이 높은 편이다. 로또복권 신규판매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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