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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슈, 4년만 방송 복귀하나…“‘마이웨이’ 촬영 중”

입력 : 2022-03-22 13:59:32 수정 : 2022-03-22 1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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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S.E.S 출신 슈가 방송에 복귀한다.

 

22일 TV조선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슈가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촬영 중이다”라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슈는 2018년 수억 원대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고, 이후 슈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무려 4년 만이다.

 

슈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실과 다른 보도 기사가 나가 무서웠고, 이로 인해 사과 말씀을 드리는 것 조차 매우 늦어져 거듭 죄송한 마음”이라며 “지인의 꼬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다. 이로 인해 저는 십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뒀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순에 이르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다. 이를 위해 반찬 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해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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