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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확진자 발생…12·13일 경기 연기

입력 : 2022-03-11 11:32:58 수정 : 2022-03-11 1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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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창원 LG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BL은 11일 “LG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경기를 연기한다. 12일 KCC, 13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다”며 “KCC전은 4월 3일 오후 6시, 인삼공사전은 4월 2일 오후 6시 창원에서 각각 열린다”고 밝혔다.

 

 KBL은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코로나19 사유로 출전이 불가한 선수를 제외하고 엔트리 12명을 채우면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LG는 선수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엔트리 구성이 어려워졌다.

 

 한편 4월 3일 오후 2시 대구에서 개최 예정이던 한국가스공사-인삼공사전도 오후 6시로 경기 시간이 바뀌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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