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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 “S대 가려고 1일 1식…35kg까지 빠졌다”

입력 : 2022-02-15 09:46:59 수정 : 2022-02-15 1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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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학창시절 후회되는 행동들을 이야기했다.

 

14일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에는 ‘“너 이렇게 해서 서울대 못 가면 쪽팔리겠다” 돌아보면 너무 후회되는 6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혜성은 “그동안 제가 항상 ‘공부 이렇게 해라’라는 것에 관해서만 얘기했는데 오늘은 ‘이렇게까지는 하지 말자’ 아니면 ‘다시 돌아가면 내가 이렇게는 안 할 것 같다’는 후회되는 걸 얘기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이혜성은 후회되는 일로 밥 거르기를 꼽았다. 그는 “어쩌다 보니까 1일 1식을 했던 때가 있었다. 다이어트를 위해 그런 게 아니고 공부하는 거에만 미쳐있는 사람이었다”며 “밥 먹는 시간 10분 아끼려고 안 먹었다. 그러다 보니까 35kg까지 빠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등 같은데도 앙상해졌다. 친구들이 ‘왜 뼈가 만져져?’라며 놀랐다. 나중에는 한 끼만 먹으니까 그것도 다 소화 못 하고 얹히더라. 진짜 무식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건강에 소홀했던 이혜성은 “학창시절 편두통이 자주 왔다. 신호가 오면 빨리 누워서 쉬어야 하는데 수업을 듣다가 편두통 전조 증상이 오면 공부하고 계속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구토 증상이 시작돼서 입에서 신물 나고 토가 나오기 직전까지 갔을 때 화장실로 달려가서 다 토해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파도 마음이 불안해서 양호실을 못 갔다. 내신 같은 경우는 선생님 말씀에서 시험이 나오지 않나. 모든 과목 1등급을 받아야 해서 양호실을 못 가겠더라”고 했다.

 

이혜성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이렇게까진 안 했으면 좋겠다”며 “밥은 먹고 살아야 한다. 그때 망가진 허리가 돌아오지 않는다. 꼭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혜성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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