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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 2022-02-08 12:17:22 수정 : 2022-02-08 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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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대건설 선수 한 명은 지난 6일 확진됐다. 이튿날인 7일 한 명이 더 감염 소식을 받아들었다.

 

 현대건설은 8일 오전 선수단 전원 PCR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당장 9일 오후 7시 한국도로공사와의 김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웠다.

 

 올 시즌 현대건설은 여자부 7개 구단 중 최강이다. 26승1패로 승점 76점을 쌓았다. 지난 4일에는 GS칼텍스를 꺾고 14연승을 완성했다. V리그 여자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도로공사전에서 신기록인 15연승을 노렸으나 코로나19 변수를 만났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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