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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뮤지컬 명작 계보 잇는다

입력 : 2022-01-18 12:23:26 수정 : 2022-01-18 12: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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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2012)부터 ‘라라랜드’(2016), ‘알라딘’(2019)까지. 국내에서 뮤지컬 영화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이번 차례는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다. 과연 뮤지컬 영화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레미제라블’은 ‘장발장’을 소재로 용서와 구원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며 국내 관객 593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 영화는 마법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세계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라라랜드’는 히트곡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를 탄생시킨 데 이어 37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여기에 영화 ‘알라딘’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현대적 재해석이 더해진 스토리를 선보이며 1272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에 새해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해당 작품은 최근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3관왕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영화연구소(AFI, 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로튼 토마토 신선도 92%를 기록한 작품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는 “화려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한 편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앞으로 이어갈 뮤지컬 영화 열풍에도 기대감을 더한다”며 애정을 당부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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