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팬데믹 시기 ‘최초’ 700만 명 넘나

입력 : 2022-01-17 12:48:07 수정 : 2022-01-17 13:19:1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Spider-Man perched atop a light in Columbia Pictures' SPIDER-MAN: NO WAY HOME.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팬데믹 시기 최초로 7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14일부터 16일 주말 동안 17만 19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89만 7608명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지난 10년 간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는 ‘광해, 왕이 된 남자’(6주), ‘국제시장’(5주), ‘테넷’(5주) 단 3편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준다.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연일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팬데믹 시기 최초 누적 관객 수 700만 명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최종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배우 박소담 주연의 ‘특송’(박대민 감독)이다.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다. 같은 기간 16만 14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23만 3432명을 기록했다. 

 

 3위는 ‘씽2게더’(가스 제닝스 감독)가 차지했다. 전편의 오디션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렸다. 주말동안 13만 4346이 선택해 누적 관객수 49만 9047명이 관람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