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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절 거부’ 에버글로우 왕이런, 한국 활동 중단 ‘중국行’

입력 : 2022-01-10 10:36:40 수정 : 2022-01-10 1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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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 중국인 멤버 왕이런이 한국 활동을 중단한다. 

 

9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에버글로우 공식 팬카페에 “이런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학업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위 기간 동안 에버글로우는 국내 활동시 5인 체제로 활동을 하며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왕이런은 지난 2일 진행된 팬미팅에서 새해를 맞아 멤버들이 모두 팬들에게 큰절 인사를 하는 가운데, 홀로 중국의 전통이라며 큰절을 하지 않아 논란에 휘말렸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8일 “왕이런이 신년 인사에 무릎을 꿇지 않았다고 한국 누리꾼들로부터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야단을 맞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으며, 일부 중국 누리꾼은 왕이런을 칭찬하며 “식민지의 문화 전통은 다르다”, “중국은 한국의 종주국이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지난달 1일 세번째 미니앨범 ‘리던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irl)’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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