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에 이어 KBS 단독 특집쇼 주인공으로 나선다.
8일 KBS에 따르면 송가인은 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1월31일~2월2일) 중 방송하는 ‘2022 설특집 조선팝어게인’에 출연한다.
KBS는 “송가인이 트로트와 판소리, 민요, 창극 등 창작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리사이틀 무대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머니 송순단 명창과 진도씻김굿을 부르는 모습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
여기에 국악인들과 다양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스승 박금희 명창, ‘국민 소리꾼’ 남상일 명창부터 JTBC ‘풍류대장’에 출연했던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국악밴드 억스(AUX), KBS 국악관현악단, 세종 채향순 전통예술단, 유희스카, 바라지가 함께 공연을 장식한다.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공개 방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KBS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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