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직접 기획한 상품이 높은 가격을 자랑해 화제다.
2일 소속사 하이브는 위버스샵을 통해 진의 MD 상품인 파자마 두벌과 베개를 공개했다. 이어 진은 위버스를 통해 직접 잠옷과 베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은 “내 기준에 맞춰서 뿌듯하게 살았다 이럴 때는 천사 잠옷을 입고 베개를 하고, 내가 열심히 살고 싶은데 그 기준에 못 미쳤다 싶을 때는 악마 잠옷을 입는다”며 상품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80% 정도 아이디어를 냈다. 제가 잠옷을 입을 때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했다. 이런 점을 개선해 주머니에 충분히 핸드폰도 넣을 수 있게 노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굿즈의 높은 가격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잠옷은 11만9천원, 베개는 6만9천원으로 오는 17일부터 판매된다.
이에 진은 위버스를 통해 “잠옷 좋은 소재 써달라 했지만 무슨 가격이…나도 놀랐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제이홉은 진의 인스타그램에 “사딸라!”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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