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WEi)가 한류 전도사로 활약해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위아이는 지난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K-Community Festival 2021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 2021)’에 출연해 팬들과 만났으며, 멤버 김준서는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 MC로 활약했다.
이날 위아이는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가을을 닮은 비주얼을 드러내 등장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아이덴티티 : 액션)’의 타이틀곡 ‘BYE BYE BYE (바이 바이 바이)’로 페스티벌의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청량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섯 멤버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다시 한번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무대를 마친 위아이는 이번 공연의 MC로 완벽 변신한 멤버 김준서와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어 VCR에는 민요 배우기에 나선 위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구성진 보컬로 ‘정선 아리랑’과 ‘진도 아리랑’에 담긴 한국의 얼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한류 팬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위아이는 “직접 민요를 배워보니 우리의 소리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K-감성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LED 화면으로 한류 팬들을 만나 실시간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민요 챌린지 부문의 우승자에게는 ‘민요의 매력이 무엇인지’ ‘한국어를 개인적으로 배운 적이 있는지’ 등을 물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K-POP과 민요의 컬래버레이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토크로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끝으로 위아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아이덴티티 : 챌린지)’의 수록곡 ‘Diffuser (디퓨저)’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달콤한 사랑의 감성을 6인 6색 개성으로 가득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지럽혔다.
이날 위아이가 자리를 빛낸 ‘K-Community Festival 2021’은 전 세계 43개국 한류 팬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로 여섯 멤버는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K-문화 전도사로 활약했다. 팬들 또한 위아이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에 열광하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김준서 또한 그룹 ‘이달의 소녀’ 츄와 기분 좋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공연을 매끄럽게 이끌어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적재적소의 다채로운 질문과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출연진들은 물론 한류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4세대 대표 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 한 위아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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