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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선데이, 유산 고백…“잊지 않을게 엄마가”

입력 : 2021-09-17 09:10:10 수정 : 2021-09-17 1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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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선데이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찌(태명)와의 마지막 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선데이는 “짧은 순간이나마 너를 만나 행복했어. 잊지 않을게 엄마가. 다음번에 더 튼튼하게 더 건강하게 다시 와주렴”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임신 기록지를 보면 선데이는 임신 8주 차에 유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부디 기운 내시길”, “건강 잘 챙기세요”, “너무 안타까워요. 예쁜 아이가 다시 찾아올 거예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선데이를 응원했다.

 

선데이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선데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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