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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재명,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우정출연…김성윤 감독과 인연

입력 : 2021-09-08 17:06:39 수정 : 2021-09-08 20: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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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 우정출연한다. 

 

8일 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유재명은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나일등의 아버지로 분한다. 모범생 아들을 향한 교육열에 불타는 학부모다. 

 

유재명과 호흡을 맞출 나일등 역에는 배우 황인엽이 이름을 올렸다. 나일등은 윤아이와 같은 반 친구로 타인과 교감할 줄 모르고 공부에만 몰두하던 수재다. 버려진 유원지 공연장에 사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 역에는 지창욱이, 소녀 윤아이 역에는 최성은이 출연한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의 만남을 담은 감성 뮤직 드라마. 2010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하일권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안나라수마나라’의 연출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 ‘이태원 클라쓰’(2020)의 김성윤 감독이 맡는다. 유재명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대희 역을 맡아 김성윤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안나라수마나라’ 역시 김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유재명은 올 초 tvN ‘빈센조’에서 홍차영(전여빈)의 아버지이자 법무법인 지푸라기의 변호사 홍유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홈타운’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테러범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극 중 유재명은 형사 최형인 역을 맡는다. 1987년 사주역에서 벌어진 참혹한 가스 테러 사건으로 인해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로 아내의 죽음에 깊은 죄책감을 갖고 사는 인물이다. ‘홈타운’에 이어 ‘안나라수마나라’까지 열일 행보를 예고한 유재명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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