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이혜영이 동시간대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대한 경쟁심을 드러낸다.
8월 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4회에는 돌싱 빌리지에서 3박 4일간의 합숙에 돌입한 8인의 마지막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돌싱남녀들의 4번째 이야기를 관전하기 위해 자리한 MC 이혜영은 “아들 민하가 ‘미우새’를 좋아해 본방송을 시청하지 못했다”는 유세윤의 말에 탄식을 내뱉는다.
이어 “‘돌싱글즈’가 방송된 후 만나는 친구와 만나지 말아야 할 친구가 가려졌다”며 “우리 방송을 까먹고 ‘그’ 프로그램을 본 친구는 안 만난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유세윤은 이내 뼈있는 농담의 의미를 알아채고 “이혜영 씨는 그래도 된다, 누구보다 이겨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맞장구를 친다.
그러자 이혜영은 “진짜로 이기고 싶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혜영은 같은 ‘돌싱’ 출신 남편의 반응을 소개하기도. 그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끼리 같이 보니까, 남편도 프로그램에 흠뻑 빠져들었다”고 말해 돌싱남녀 8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돌싱글즈’ 4회는 오는 8월 1일(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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