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 용인 소재 한화생명 연수원 드림파크에서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를 개최했다.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KPGA는 2019년부터 KPGA 회원을 대상으로 스내그 골프를 활용해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를 쉽고 즐겁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전문 인스트럭터 교육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해왔다. 스내그 골프를 통해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라는 스포츠가 생활 체육으로서 가치 제공 그리고 골프 꿈나무들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번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에는 총 30명의 KPGA 회원이 참석했으며 ▲ 스내그 골프에 대한 이해와 교육 철학 ▲ 스내그 골프 장비를 활용한 유소년 교육 과정 ▲ 글로벌 주니어 골프 트렌드 ▲ 주니어리그 간담회 등의 교육 과정이 진행됐다.
연수를 마친 KPGA 회원들은 소속된 연습장 또는 아카데미, 방과 후 교습 등을 기반으로 한 팀 당 5명 이상의 주니어 선수들을 직접 모집해 주니어 골프팀을 결성할 예정이며 올해 총 3차례 개최 예정인 ‘KPGA 주니어리그 스내그 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참가한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들은 “진심이 어우러진 열정 있는 강의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KPGA를 포함한 여러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인만큼 지도자로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입 모아 말했다.
한편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는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주식회사 바이스앤이 공동 기획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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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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