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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코치' 에디 차의 예상 "휘태커의 다음 경기는 타이틀전"

입력 : 2021-04-16 20:02:40 수정 : 2021-04-16 2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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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오는 18일 ‘UFC Fight Night(이하 UFN)’ 메인 이벤트에서 'UFC 전 미들급 챔피언'이자 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23-5, 호주)와 랭킹 8위 켈빈 게스텔럼(17-6, 미국)이 격돌한다. 최근 12경기 중 11차례 승리를 거둔 휘태커가 3연승 행진을 달릴 수 있을까.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코치로도 알려진 에디 차(Fight Ready 체육관)는 ESPN과 인터뷰에서 "휘태커는 (이 경기에) 무엇이 걸려있는지 알 것"이라며 "(휘태커의) 다음은 타이틀전이지 않을까. 휘태커는 게임 플랜을 따르며 좀 더 영리하고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휘태커는 당초 파울로 코스타와 맞붙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코스타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진에서 제외되면서 켈빈 게스텔럼이 나선다. 휘태커와 게스텔럼은 지난 2019 UFC 234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대결이 취소된 바 있다. 대진 변경에 대해 휘태커는 "나는 막판에 변경되는 것들을 질색한다"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싸우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돈을 벌어야한다"고 말했다. 

 

 'UFC 미들급 전 챔피언' 휘태커는 종합격투기 23승 5패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에 UFC에 데뷔한 휘태커는 요엘 로메로, 자카레 소우자, 데렉 브런슨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잡아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현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만나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후 휘태커는 대런 틸, 재러드 캐노니어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연승 가도에 올랐다. 랭킹 1위 휘태커는 현 미들급 챔피언인 아데산야에 대적할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휘태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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