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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에바다학교’에 마스크 1만장 기부

입력 : 2021-04-16 10:27:46 수정 : 2021-04-16 10: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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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사단법인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사장 김재현)이 15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특수사립학교인 ‘에바다학교’를 방문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의 김재현 이사장, 강명구 행정이사와 에바다학교 박창숙 교장, 전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과장, 휴먼에이드(발달장애인 비영리단체)의 김동현 대표가 함께했다.

 

 에바다학교는 재학생들이 스포츠의 도전정신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직업재활을 이룰 수 있도록 탁구부와 역도부를 창설한 이후로 로마, 도쿄, 런던, 터키 등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 장애인올림픽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창숙 에바다학교 교장은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에바다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받은 따뜻한 마음들을 발판 삼아 에바다 학생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현 이사장은 “에바다학교 학생들이 우리의 손길로 인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배영 종로구청 여자역도팀 감독, 안국희 두드림스포츠 회장 등 우수한 지도자들과 함께 에바다학교 운동부에 코칭 지원을 약속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지난 해 3월 '힘내라! 이겨라! 대한민국!'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예방에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거점병원 중 하나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기부하였고, 지난 해 7월부터 중·고등·대학교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항균스프레이 기부릴레이’를 진행하였다. 지난 달 30일에는 발달장애인 및 정보소외층과 함께 쉬운 말 자료를 연구하고 제작하는 비영리 단체인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 위기극복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한국체육지도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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