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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FA 1차 협상 마감, ‘배혜윤·김소니아·진안 재계약’

입력 : 2021-04-15 17:59:00 수정 : 2021-04-15 1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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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자유계약선수(FA) 1차 협상이 끝났다. 소위 ‘대어’들은 잔류를 결정했다.

 

WKBL은 15일 2021년 FA 1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1차 FA 대상자가 가운데 8명이 원 소속팀과 재계약했고 2차 FA 대상자 가운데는 배혜윤과 김단비(이상 삼성생명)만 동행을 연장했다.

 

 대어로 분류됐던 진안(BNK), 김소니아(우리은행)는 1차 FA 최고 연봉인 3억, 3년 계약을 맺었다. 윤예빈(삼성생명)은 계약 기간 5년 연봉 총액 2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진영(BNK), 3년 9000만원, 김지영(하나원큐)은 3년 8500만에 계약서에 서명했다.

 

 결렬자는 박지은이다. 1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박지은은 5000만원을 내밀었고 국민은행은 4500만원을 제안했다. 박지은을 영입하기 윈하는 팀은 5000만원 초과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

 

 2차 FA 대상자는 원소속구단과 1차 협상 기간 없이 곧바로 전 구단과 협상 예정이다. 강이슬(하나원큐), 염윤아, 강아정(이상 국민은행 등 13명이 테이블에 오른다.

 

 2차 협상 기간은 25일까지로 2차 협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하면 1차 FA 대상자도, 2차 FA 대상자도 26일부터 30일까지 원 소속팀과 3차 협상을 진행한다. 이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못 찾으면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타 팀과 마주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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