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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즐기는 LoL… ‘롤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 성료

입력 : 2021-04-08 03:01:00 수정 : 2021-04-08 1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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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랑데부인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가 게임 IP의 잠재력을 확인시키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수길 기자] 이질적일 것 같던 게임과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랑데부가 화려한 발자취를 남기면서 막을 내렸다.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를 소재로 한 음악 콘서트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가 게임 IP(지식재산권)의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어간 이번 콘서트는 ‘롤’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기획했다. 라이엇 게임즈에는 국내 첫 음악 콘서트였고, 세종문화회관으로서는 게임 콘텐츠를 다룬 처녀작이다.

공연은 게임 음악 전문 지휘자로 이름을 알린 지휘자 진솔과 KBS교향악단이 주도했다. ‘Summoner’s Call’과 ‘Awaken’ 등 ‘롤’ 마니아라면 듣자마자 환호할 만한 곡들이 흘러나왔고,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롤’ 세계관을 국악기로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기에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래 처음 시도하는 ‘인터랙션 콘텐츠’가 주목을 끌었다. 관객이 공연 중에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보내는 이모티콘이나 텍스트 등 실시간 반응이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띄워지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특히 30대와 40대 여성들이 주를 차지하는 기존 클래식 공연에 젊은층과 남성 관객을 불러오면서 외연을 확장했다. 실제 남성 관람객의 예매 비율이 절반을 웃돌았다. 공연계의 공식에서 크게 벗어난 셈이다. 앞서 티켓이 판매 개시 2주만에 완판되면서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사회환원사업 총괄은 “게임의 IP 파워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드린 또 하나의 좋은 시도였다”며 “무엇보다 게임 콘텐츠에 익숙한 팬들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 팬과 시민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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