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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패션 등 활용… 대중에 게임 매력 어필

입력 : 2021-04-01 03:02:00 수정 : 2021-03-31 1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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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에 등장하는 인기 챔피언으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 K/DA.

[김수길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에 기초한 본연의 게임 사업뿐만 아니라 여타 영역으로도 활발하게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 음악이나 패션, 공연 등 다양한 분야와 공조해 궁극적으로 게임을 문화 산업의 중심축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에서다.

특히 2020년에는 가상 걸그룹 프로젝트로 전 세계 음악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롤’에 등장하는 인기 챔피언으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 K/DA는 2018년 가을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오프닝 무대로 데뷔한 이후 어느덧 게임과 대중문화의 만남을 상징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올라섰다. 데뷔곡 ‘팝/스타즈(POP/STARS)’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4억 회에 달하고, 2년만에 복귀해 2020년 11월 발표한 EP 앨범의 타이틀 곡 ‘모어(MORE)’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등극하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2020년 11월 발표한 EP 앨범의 타이틀 곡 ‘MORE’(모어)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래퍼 머쉬베놈과 함께 제작한 ‘전략적 팀 전투’의 모바일 버전 광고 음악 ‘두둥등장’은 일명 ‘ㄷㄷㄷㅈ’이라는 유행어를 만들면서 대중적인 밈(meme)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라이엇 게임즈는 명품·스트릿·캐주얼 등 장르 구분 없이 국내·외 유수의 패션 브랜드와 손을 잡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기획한 온라인 전시회 ‘아리따운 한복전(展)’에서는 한국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합심해 창작한 챔피언 ‘아리’의 한복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처럼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적 외연을 키울 수 있는 배경에는 ‘롤’이 지닌 IP(지식재산권) 파워가 자리한다. 2011년 말 국내에 정식 발매된 ‘롤’은 PC방 점유율 50%를 넘나들며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문화 산업 전반에서 전개하는 모든 활동은 게임 팬에게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중에게 게임의 매력을 친밀감 있게 알리려는 노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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