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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납치된 반려견 찾아…보상금 5억 원 지급하나?

입력 : 2021-02-28 15:27:25 수정 : 2021-02-28 17: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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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반려견을 찾아준 여성에게 5억 원의 사례금을 전달한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실종됐던 레이디 가가의 프렌치 불독 두 마리가 수 마일 떨어진 로스앤젤레스 시내 근처에서 발견돼 경찰서로 인도됐다.

 

경찰 조사 결과 골목 기둥에 묶여 있는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들을 발견해 경찰서로 데려온 여성은 납치범들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반려견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레이디 가가는 앞서 약속한 대로 보상금 50만 달러, 한화로 약 5억 6300만 원을 이 여성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LA 할리우드에 반려견 세 마리를 두고 이탈리아 로마에 영화 촬영차 머물러 왔다. 지난 24일 반려견 산책 도우미는 이들을 데리고 외출했다가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병원에 옮겨졌다. 괴한들은 반려견 두 마리를 강탈해 도주했다. 나머지 한 마리는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이후 무사히 발견됐다. 총을 맞은 산책 도우미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영화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소식을 듣고 50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훔쳐 달아난 두 마리를 돌려주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보하는 이에게는 어떤 질문도 하지 않고 보상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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