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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레알 마드리드 ‘비상’…지단 감독, 코로나19 ‘양성’

입력 : 2021-01-23 12:09:36 수정 : 2021-01-23 15: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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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비상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 검사를 받았던 지난 7일에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이번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다.

 

 구단에 악재다. 레알은 지난 21일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에서 3부리그 소속 알코야노에 충격패(1-2)를 당했다. 당시 10명이 뛴 알코야노를 상대로 레알은 졸전으로 국왕컵을 마무리했다.

 

 레알은 올 시즌 승점 37점으로 리그 2위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4)와 격차가 7점차다. 리그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에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에 돌입한 만큼 당분간 벤치는 공석이다. 당장 오는 24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정규리그 19라운드를 치러야 하는데 감독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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