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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복수해라’ 윤현민 “힘든 시기에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해”

입력 : 2021-01-20 10:34:44 수정 : 2021-01-20 1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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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윤현민이 ‘복수해라’ 종영소감을 전했다.

 

 윤현민은 지난 17일 종영한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피도 눈물도 없이 냉철해 보이지만, 사실은 따뜻하면서도 정의로운 성품을 자랑하는 변호사 차민준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윤현민은 18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힘든 시기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라며 “차민준이라는 좋은 캐릭터를 선물해준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춥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고생해준 스태프들, 그리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수고해준 선후배동료 배우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차가운 민준의 뜨거운 복수심과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변화되는 심경의 과정들을 설득력 있게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았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해 왔다”며 “부족한 저이지만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받은 사랑만큼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 윤현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현민은 첫 방송부터 승률 100%를 자랑하는 변호사 차민준으로 완벽 변신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차민준으로 지낸 2개월 동안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진행하는 강해라(김사랑)의 조력자이자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든든한 해결사의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특히 누나 차이현(박은혜)의 몰락과 실종 사건에 깊이 연관된 해라를 향한 뜨거운 분노를 드러냈던 차민준이 이후 피해자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그녀의 진심을 지켜보며 점차 흔들리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에서 인공지능 비서 홀로와 개발자 난도로 1인2역을 소화한 윤현민은 ‘복수해라’로 또 한 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2021년에도 이어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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