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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힐러 카운터 된다…종영 앞둔 ‘경이로운 소문’ 특별 출연

입력 : 2021-01-20 10:27:49 수정 : 2021-01-20 1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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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손호준이 카운터가 돼 ‘경이로운 소문’에 등장한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측은 20일 “손호준이 ‘경이로운 소문’ 15회에서 카운터 오정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손호준은 자유로운 영혼을 입증하듯 청바지에 가죽 재킷, 카운터를 상징하는 뽀글머리로 등장한다. 조병규(소문 역)는 손호준과의 첫 만남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고 유준상(가모탁 역)은 오랜만의 재회가 반가운 듯 화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손호준은 악귀 완전체 최광일(신명휘 역)에 강력한 일격 가하고 있다.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의 상황 속에서 손호준은 긴장감 넘치는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과연 카운터즈와 손호준은 어떤 관계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악귀 소환에 힘을 보태줄 카운터 손호준의 활약상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손호준의 특별 출연은 유선동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후문.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극 중 오정구(손호준)는 추매옥(염혜란)과 같은 치유능력자이자 파견직 카운터로 첫 등판부터 악귀에 맞서 싸운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OCN 개국 이래 첫 10% 장벽을 깨며 새 시청률 역사를 쓰고 있는 작품.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웹툰 원작과의 괴리, 연출과 전개의 어색함 등이 지적되며 시청률 소폭 하락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24일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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