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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스크린 데뷔…‘더블패티’, 2월 개봉

입력 : 2021-01-19 10:44:54 수정 : 2021-01-19 10: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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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하 배주현)의 영화 데뷔작 ‘더블패티’가 개봉 시기를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힘내라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던 고된 하루를 보낸 날, 앵커지망생(배주현)과 씨름 유망주(신승호)가 만나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이야기다. 예고편에서는 담백한 스토리와 침샘을 자극하는 고열량 먹방의 향연, 싱그러운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만남을 담았다.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배주현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앵커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강우람 역을 맡았다. 여기에 정영주, 조달환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연기파 배우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가세했다.

 

영화 ‘첫잔처럼’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 ‘창간호’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연출한 백승환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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