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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펜트하우스’ 집어삼킨 로건리의 활약상 [TV핫스팟]

입력 : 2020-12-30 10:17:14 수정 : 2020-12-30 1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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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펜트하우스’ 박은석이 설렘을 자극하는 애틋 눈빛부터 압도적인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박은석은 그동안 민설아의 죽음을 방조한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향해 복수를 가하는 로건리로 분해 속 시원한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열광케 만들었다. 

 

극중 로건리는 막대한 부를 자랑하는 로건리코퍼레이션의 대표이자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민설아(조수민)의 양오빠다. 박은석은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청아예고 체육교사 구호동으로 정체를 숨긴 후, 민설아의 친엄마인 심수련(이지아)와 손을 잡고 복수 공조를 펼치는 로건리를 흡입력 높이는 열연으로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해주고 있다. 

 

민설아를 괴롭혔던 헤라팰리스 아이들에게 반성문을 받아내 경찰서에 제출하는가 하면, 그 부모들에게 크게 한 방을 먹인 후 사표를 던지는 당당함을 보여주며 웃음을 준 박은석은 이날 방송 말미 주단태를 공금횡령으로 고발하는 핵폭탄급 사이다를 투척, 엔딩을 장식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 뿐 아니라 박은석은 심수련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수호 기사처럼 나타나 도움을 주는가 하면, 그녀를 향한 애절함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멜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특히 울고 있는 심수련을 안아주면서 “같이 미국으로 가요. 나 당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에요”라고 위로하는 장면을 로맨틱하게 그려낸 박은석은 다정하면서도 따뜻한 로건리의 매력을 발산하며 ‘펜트하우스’의 설렘지수를 극대화하기도. 

 

익살스러움이 가득한 구호동의 패션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박은석은 가슴 뛰게 만드는 훈훈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피지컬로 반전을 선사한 데 이어, 모두가 간절히 기다리던 통쾌한 복수, 그리고 심수련과의 달달한 케미까지 자랑하며 ‘미친 매력의 결정체’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박은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SBS '펜트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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